No.66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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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속가능디자인, 이것은 산업 전환의 기회가 아닐까요?
1. 현황 및 문제점
- 지속가능성 요구 증가에도 불구하고,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의 환경 고려는 여전히 선택적임.
- 폐기물, 에너지, 자원 낭비 등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적 대응이 제도적으로 강제되지 않음.
- 스마트홈, 바이오필릭, 순환경제 기반 디자인 등 새로운 기술과 가치가 등장하였으나,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 속도는 더딘 편임.
- 한국 디자인 산업에서 지속가능디자인은 여전히 일부 의식 있는 기업의 전략 수준에 머물러 있음.
2. 정책제안
- 지속가능디자인 인증제 및 공공조달 우대제 도입
- 자원순환성, 저탄소성, 수리 용이성 등 항목에 기반한 평가 지표 구축
- 국가조달에서 지속가능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에 가산점 부여
- 디자인단계 탄소발자국 사전 검토 의무화
- 제품 개발 초기단계(디자인 기획단계)에 탄소배출, 재활용성 예측을 위한 툴킷 보급
- 디자인 결과물이 전체 수명주기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 도입
- 바이오필릭 및 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확산
- 생물다양성과 지역 생태계 보존을 고려한 공공 조경디자인 원칙 수립
- 넷제로 에너지 건물(NZEBs) 기준을 설계 공모 단계부터 적용
3. 우수사례 (국내외)
- SaveBOARD, Bondor InsulLiving, envirO2 페인트: 저탄소 건축자재 및 친환경 인테리어 솔루션 제공
- Nokia G22: 사용자가 스스로 수리 가능한 스마트폰 설계로 순환경제 가치 실현
- Bright Dream Robotics, KREOD: 모듈형 분해 가능한 구조로 재사용성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
- 호주 Daniel Robertson 벽돌: 정부 인증 탄소중립 벽돌 보급
- Gensler Design Forecast, Dassault Systèmes 등: AI 기반 디자인 최적화 및 에너지 예측 모델 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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